[한국대학신문 이중삼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메이크업분장예술과가 국가공인 SMAT(서비스경영자격) 3급 시험에서 2학년 28명이 합격해 83.7%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SMAT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시행하는 자격증으로 급증하는 인력 수요를 보이는 서비스 산업의 핵심 성공요인을 선별해 서비스 직무의 현업 역량을 평가하는 실무형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대구공업대 메이크업분장예술과는 뷰티CS 교과목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자격증을 따면 포인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학년에 재학 중인 우다현 학생은 “뷰티CS 교과목을 수강하면서 서비스의 정의, 고객의 유형, 서비스의 특성과 고객 상담 등 메이크업아티스트가 가져야할 서비스 마인드를 배우게 됐다. 자격증 취득과 장학금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