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BK21 FOUR 교육연구단이 철학에 기반한 융복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사진은 6일 오은영 연구실장 초청 강의 모습 (사진=전남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 철학과 BK21 FOUR 교육연구단이 철학에 기반한 융복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철학과 철학큐레이팅 전문인력양성 교육연구단(단장 박구용)은 6일 오은영 (사)문화다움 연구실장을 초청해 ‘평화학의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오은영 연구실장은 개인 안에서의 조화, 사람들 사이의 안전, 사회적 구조 안의 정의 등 다원화된 평화학에 대한 철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평화이론을 사회적으로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지난달 12일에는 박정원 한국외대 교수를 초청했다. 박 교수는 ‘인문융합 큐레이팅과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인문융합 큐레이팅은 인문학과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인문학의 시각화 또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통한 데이터 큐레이팅이라는 융복합의 사례를 통해 텍스트 중심의 철학 연구를 디지털 친화적 연구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단 관계자는 “디지털에 친화적인 동시에 사회 문제에 실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철학큐레이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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