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1-600위…중국 상하이 자오퉁 대학 발표

울산대가 ARWU에서 국내 12위ㆍ세계 501-600위에 올랐다. (사진=울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이 발표한 2021년 ARWU(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세계대학 학술 순위)에서 국내 12위ㆍ세계 501-600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울산대의 올해 순위는 THE(Times Higher Education) 2021 아시아대학평가 국내 14위, QS(Quacquarelli Symonds) 2022 세계대학평가 국내 18위, 2021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 국내 7위에 이어 비수도권 사립종합대학으로서 가장 높은 것이다.

평가는 세계 2000개 대학을 대상으로 △노벨상ㆍ필즈상 수상실적(30%) △최상위 피인용 연구자수(20%) △네이처ㆍ사이언스 학술지 게재 실적(20%) △과학인용색인ㆍ사회과학인용색인 논문(20%) △1인당 학술평가(10%)로 이루어졌다.

울산대는 △네이처ㆍ사이언스 학술지 게재 실적 국내 12위 △과학인용색인ㆍ사회과학인용색인 논문 국내 10위 △1인당 학술평가 국내 14위의 평가를 받았다.

세계 순위에서 국내 대학은 서울대(101-150위), 한양대ㆍ카이스트ㆍ고려대ㆍ성균관대ㆍ연세대(201-300위) 6개교가 3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000대 대학’에 진입한 국내 대학은 30개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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