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가 2021년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수원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가 2021년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전신으로 대학의 교육 여건, 학사 관리, 교육과정, 학생 지원, 교육 성과 등의 지표를 토대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종합 평가하는 정책이다.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수원여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정부의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비)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진단 대상 중 일반대학 183개교, 전문대학 133개교 등 모두 319개교를 대상으로 진단을 시행하고 136개 일반대학, 97개 전문대학 등 모두 233개교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은 “이번 평가는 모든 구성원의 함께 노력한 덕분에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이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결과를 기초로 한 단계 더 혁신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2021년 기본역량진단 가결과로 이의신청 등 후속 절차를 거쳐 8월 말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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