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떼비알, ㈜준오뷰티, 케이워크, 타미스튜디오와 교육과정 공동 개발하고 운영키로

수원여대가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수원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는 12일 ㈜보떼비알, ㈜준오뷰티, 케이워크, 타미스튜디오와 각각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수원여대와 이들 기업들은 미용예술분야의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은 12일, 수원여대 부속 회의실에서 온라인 ZOOM 화상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수원여대는 2학기부터 미용예술과 전공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부미용전공의 BR테라피스트반(㈜보떼비알), 헤어미용전공의 준오뷰티반(준오뷰티), 메이크업미용전공의 영상분장반(케이워크, 타미스튜디오)을 개설 운영한다. 각 산업체가 요구하는 주문식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26명(㈜보떼비알 10명, ㈜준오뷰티 10명, 케이워크 5명, 타미스튜디오1명)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은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의 현장기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현장 적응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산업체는 산업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과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산업체와 대학이 상생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학생들에게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정지선 미용예술과 학과장은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 참여 산업체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참여 산업체와의 사회맞춤형 주문식교육은 현장감과 생동감 넘치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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