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ㆍ국회 동시다발 사학ㆍ 대학 옥죄기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국회 정문 앞에 각종 단체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총이 사립학교법 개정 철회를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9일 여당 단독으로 사립학교법 등 쟁점 법안을 통과시킨데 따라 하윤수 교총 회장(맨 위) 등 교총 관계자들은 24일 릴레이 1인 시위 나서면서 “사립학교법 개정은 일부 사학의 채용 비리를 빌미로 전체 사학의 자율성과 인사권을 훼손하는 처사”라며 사립학교법 개정 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미선정 된 대학의 학생들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 청와대 앞, 광화문 광장 등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 날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위덕대 이다영 총학생회장은  "평가 결과를 뒤집어 달라는 것이 아니라 평가방법과 지표개선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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