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디지털공간 구축… 교육환경 혁신
창의 코딩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AI 활용 학생 전주기 관리 취업 등 지원
에듀테크 수업모델 개발 실습 효과 극대화
비교과 FROG 운영 융복합 역량 강화

부천대 전경. (사진=부천대 제공)
부천대 전경. (사진=부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교육과 융복합 교육으로 에듀테크를 선도하며 미래사회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역량기반 교육과정으로의 개편과 융복합트랙 교육과정 운영을 하고 있다. 21세기 핵심역량 기반의 융복합 리더십 교육, 전공과 연계한 융복합 비교과 프로그램의 확대 등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인다는 평가다.

■교육 혁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성화 = 부천대는 디지털혁신공간(Digital Innovation Space)을 구축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과 플랫폼 기반의 창의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창의 메이커 교육도 추가적으로 운영해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산업과 사회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디지털역량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디지털혁신공간(Digital Innovation Space)에서는 VR과 AR, 3D모델링, 디지털 콘텐츠 등 창의 디지털학습과 체험이 가능하다.

4차 산업혁명 기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을 이수하는 학생들. (사진=부천대 제공)
4차 산업혁명 기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을 이수하는 학생들. (사진=부천대 제공)

■다채로운 산학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 부천대는 기술자다운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기초교육과 산학기술교육, 산학협력 프로젝트, 산학맞춤형 전공‧창업동아리 활동 등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교원-산업체가 협력해 자유 공모 형식으로 진행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분야에 제한 없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창의적인 융복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데이터 기반 학생 특성 맞춤 지원 프로그램 = 부천대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특성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그 일환으로 학생의 입학부터 취업까지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반 기술을 접목해 인재개발시스템(SELP)도 전면 개편했다. 추천 시스템으로 학생 특성에 맞는 로드맵을 설계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창의적인 융복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생들. (사진=부천대 제공)
창의적인 융복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생들. (사진=부천대 제공)

■온라인 시스템 고도화와 비대면 교육 질 제고 = 부천대는 비대면 방식의 프로젝트형 실습을 적극 추진하고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고도화하하고 있다.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AI기반 실시간 채용멘토링 ‧컨설팅과 VR기반 모의면접 프로그램으로 취업을 지원한다. 나아가 전공 직무와 자기계발 역량향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지원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교수법 개발을 위한 유기적 시스템 = 부천대는 미래 교육의 새로운 경향에 맞춰 대학의 교육혁신과 관련된 전반적인 문제를 연구‧개발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수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선진화된 수업 방법과 효과적인 수업 지원을 위한 혁신교수법 특강, 맞춤형 교수법 개발 연구, 소소하고 확실한 교수법(소확교 교수법 연구회)등을 운영한다. 이들 프로그램 각각의 주제가 상호 보완될 수 있도록 연계성 강화도 부천대가 놓치지 않는 부분이다. 

부천대가 새롭게 개발한 맞춤형 에듀테크 수업모델(Edutech-BCU)은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수업의 몰입도를 높이고 학습한 내용이 실제 현장에 연계될 수 있도록 실습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실천적 경험을 통해 학습 전이가 될 수 있는 교수법 연구 기반도 제공하고 있다. 

부천대 교육혁신원에서는 다양하게 개발되는 교수법이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대학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다. 대학의 온라인 수업 역량과 교수법 플랫폼의 효과적인 적용을 통해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 (사진=부천대 제공)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 (사진=부천대 제공)

■융·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 부천대 교육혁신원은 재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융복합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연계 융복합 프로그램인 FROG(Find, Run, Overcome, Grow)가 대표적이다. △ 학과전공의 심화와 기초학습 △타전공 경험 △교양연계 심화 3가지 모듈로 운영되고 있다.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식을 심화하고 타 전공 교육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학습자 스스로 미래의 목표를 설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개설된 18개 과정 중 모터제어 교과목과 연계된 ‘곤충로봇 만들기’ 과정에서는 곤충로봇의 발을 제작하고 제작된 로봇을 이용해 서보모터 동작을 알아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나만의 킬러 콘텐츠 만들기’ 과정에서는 브랜딩 전략 수립과 시나리오 개발과 원고 작성 등을 통해 자신만의 SNS 온라인 채널을 운영할 수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신설된 치기공과•뷰티케어과 모집정원 증원 ‘주목’

부천대의 2022학년도 정원 내 모집인원은 2256명이다. 모집비율은 수시1차 61.92%, 수시2차 31.74%, 정시는 6.34%로 수시 모집비율이 전년 대비 4.36% 증가했다.

전년 대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으로 △3년제 치기공과 신설 △서해5도 전형 신설 △뷰티케어과 헤어디자인전공과 뷰티디자인전공의 모집정원이 16명씩 증원돼 각각 50명씩 모집 △자동화로봇과와 식품영양학과가 특기자 전형에 추가(특기자 전형 총 11개 학과 실시) △호텔관광경영학과 면접 비율이 20%에서 60%로 상향 조정 등이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면접을 실시하는 학과가 많다. 수시 1차에는 총 28개 학과 중 14개 학과가 면접 전형이 있다. 이중 7개 학과는 면접을 60% 반영하고 7개 학과는 면접을 20% 반영한다. 수시 2차에는 13개 학과에서 면접 전형을 실시한다. 이중 6개 학과가 면접을 60% 반영하고 7개 학과가 면접을 20% 반영한다. 정시에는 2개 학과가 면접을 실시하며 2개 학과 모두 60%의 비율로  반영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대입 수험생 등의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수험생 1명과 면접관 2명이 3분 이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면접’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사전 공지와 응시자 개별 안내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 입학 상담 및 문의 : 032-610-0700~2
■ 입학 홈페이지: https://ipsi.b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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