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가 다음달 3일부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소셜벤처와 창업실무-사회혁신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K-MOOC’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원이 시행하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대학, 연구기관 등의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양여대는 2019년 개발 사업에 선정됐으며 약 8000명의 누적 수강생을 모집했다. 2020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우수강의 ‘블루리본’에도 선정됐다.

K-MOOC 소셜벤처 양성과정은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의 ‘사회적 가치와 소셜벤처’ △주성수 한양대 명예교수의 ‘사회적 가치와 임팩트 투자’ △오태환 한양여대 교수의 ‘소셜벤처 투어-창업실무’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의 ‘생생한 소셜벤처 창업스토리’ 총 4과목으로 구성됐다.

K-MOOC 소셜벤처 양성과정을 총괄하는 안지훈 소셜혁신연구소 소장은 “2018년 7월 소셜혁신연구소를 설립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인재 양성에 매진해왔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예비 사회혁신가들이 창업을 준비할 때 ESG 경영 전략을 세우는 데 핵심적인 기초를 닦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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