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방역출입통제 시스템 완비
ABC기반의 스마트캠퍼스 구축
어학연수 지원하는 해외현장학습제도 신설
기업지원 플랫폼 메디뷰선도센터 조성

수성대가 학생 중심으로 학사행정을 목표로 ‘ABC기반의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한다.(사진=수성대)

[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재학생이 편리하게 건물 출입을 할 수 있도록 대학 내 모든 건물 출입자가 안면인식 후에 출입하는 ‘COVID19 스마트 방역출입통제 시스템’을 전국 전문대 최초로 구축했다. 시스템은 출입자의 안면인식으로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37.5도 넘어 이상 발열을 보이는 경우 알람 경고와 함께 게이트 문을 폐쇄한다. 출입을 통제하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효과적으로 방역할 수 있다.

수성대는 학생 중심으로 학사행정을 혁신하기 위해 ‘ABC기반의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한다. ABC기반의 스마트캠퍼스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지능정보 기술을 융합해 지능형 사이버 보안 위협에 안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성대는 대학 교육과 학사행정의 지능화와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글로벌 역량 높이는 해외현장학습제도 = 수성대는 신입생에게 ‘외국어 능력자 전면 장학금’을 제공하며 ‘해외현장학습제도’를 신설해 △글로벌현장학습 △해외어학연수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의융합 Make School’ 등 기업친화 프로그램도 병행해 재학생의 비즈니스마인드와 ICT능력, 글로벌 감각을 키울 계획이다.

■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선정 = 수성대는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사업 평가로 얻은 정부의 추가 지원 예산은 학생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쓰고 있다. 유아교육과의 ‘생태(숲)유아교육전문가 과정’ 등 LINC+ 사업에 참여한 9개 학과는 사회맞춤형 협약과정 운영 성과에 힘입어 취업 등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성대는 최첨단 강의동, 다목적강당, 행복기숙사 등 다양한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사진=수성대)

■ 첨단시설을 갖춘 스마트캠퍼스 = 수성대는 학생의 쾌적한 교육을 보장하는 첨단시설을 자랑한다. 교육시설로는 간호보건계열의 최첨단 강의동인 젬마관과 다목적강당인 마티아관, 숲속운동장과 400석 규모의 행복기숙사인 수산나관 등을 보유하고 있다. 기숙사는 2개동으로 구성돼 기숙사 입사를 희망하는 모든 신입생을 수용 가능할 만큼의 시설과 규모를 갖추고 있다. 도서관은 학생이 즐겨 찾는 ‘카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있다.

수성대는 학생이 즐기는 e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e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전용 경기장인 ‘수성 e스포츠 아레나’를 건립하기도 했다. 수성대 e스포츠단은 창단 첫해 ‘2021 LOL 대학대항전’에서 전통의 대학 강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e스포츠계에서도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산학일체 견인하는 메디뷰티선도센터 = 수성대는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대학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지원 플랫폼인 ‘메디뷰티선도센터(MBLC)’를 조성했다. K-뷰티 제조 유통·콘텐츠 생산 기업과 지역을 대표하는 제과제빵 기업을 유치해 ‘산학연클러스터형 캠퍼스’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산학모델을 만들고 있다. 호텔조리과의 ‘글로벌 Pro-Chef과정’ 등 LINC+ 참여 9개 학과뿐만 아니라 전체 학과도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진행해 대학 전체를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혁신한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김이영 입학홍보처장 “2022학년도 신입생에 등록금 100% 장학금으로 지급”

김이영 입학홍보처장(사진=수성대)

수성대는 팬데믹 시대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산업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끼와 열정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한편 2022학년도 신입생(간호학과 제외)에게 등록금 100%를 장학금으로 돌려주는 등 학생친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호학과 수시 선발에서도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수능 최저등급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성대 수시전형은 21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 정원 1220명의 97%인 1186명을 선발하고 대졸자(57명), 농어촌(29명), 기초수급자(37명), 성인재직자(40명) 등 정원외 전형으로 총 163명을 뽑는다.

매년 10% 이상 늘고 있는 만학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과 △보건복지경영과 △안경광학과 △치기공과 △호텔조리과 등에 특별반을 편성한다. 학습 지원 확대는 물론 장학금 등 지원책도 준비하고 있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꿈과 끼, 열정, 인성, 적성을 가진 BIG인재 선발을 위해 학생부 반영을 줄이고 면접 비중을 높였다. 수성대는 학생부 성적 반영비율을 30%로 줄이는 한편 면접 비중을 70%로 늘렸다. 단, 간호학과, 치위생과, 방사선과 등 3개 학과는 면접성적을 40% 반영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끼와 열정, 인성 등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는 비교과전형을 실시한다. 비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27명 등 총 58명이다. 비교과전형은 수험생의 △봉사활동 △창의체험 활동 △출결 성적 △자격증 등 고교 비교과 성적 △수험생의 인성과 적성 △목표의식과 학업의지 등 발전 가능성을 우선 평가한다.

수성대는 MZ세대인 수험생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수시 입시 기간에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입시 상담을 실시한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도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담아 학생들과 공유하고 있다.

■ 입학 홈페이지 : ipsi.sc.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 053-749-7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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