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역량, 산학협력, 글로벌 경쟁력… 전방위 역량에서 전국 최상위 입증

글로벌학기 10주년 기념행사 
글로벌학기 10주년 기념행사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교육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대학(WCC)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대학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특성화 교육역량, 산학협력, 글로벌 경쟁력에서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3박자를 두루 갖춘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 든든한 산학협력 인프라로 취업, 학비 걱정 NO! = 자타가 공인하는 취업특성화 대학인 구미대는 최근 10년간 평균 취업률이 81.1%로 전국 1위(졸업생 500명 이하 제외)를 차지하며 취업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취업률 전국 1위 배경에는 기업체와 구축한 굳건한 산학협력 인프라가 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3000여 기업들이 운집한 첨단국가산업단지를 근간으로 30여 년간 산학협력의 강점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대학 근접 지역인 군위, 의성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도 확정됐다. LG화학이 2차 전지 사업으로 5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구미형일자리 사업도 올 하반기 구미 하이테크밸리(국가5공단)에 착공될 예정으로 졸업생들의 취업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구미대는 장학금도 풍부해 학비 부담이 없다. 올해 8월 31일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전문대 장학금 수혜 현황에서 구미대는 학생 1인당 연평균 482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전국 1위(재학생 3000명 이상)를 차지했다. 이는 평균 등록금의 84%에 이르는 수치로 한 해 학생들의 등록금 평균 부담액은 100만 원 이하로 볼 수 있다.

■ 지역 경쟁력에서 글로벌 허브대학으로… 교육부 국제화사업 3관왕 = 구미대만의 빠질 수 없는 강점으로 국제경쟁력이 있다.

구미대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술인재로 양성한다.

2010년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온 구미대는 2017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2016년 정부초청 외국인 전문학사과정 장학생 선발 사업(전국 5개 대학), K-Move 스쿨(전국 13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전국 9개 대학)에 선정되며 교육부 국제화사업 3관왕을 차지했다.

구미대는 2010년부터 10년간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미국·영국·독일·캐나다 등 세계 20개국에 2500여 명이 넘는 해외연수생을 파견했다. 매년 250명 내외의 학생들이 해외로 연수를 떠나고 있다. 해외취업률도 2010년 글로벌 학기 출범 이후 10년간 평균 90% 이상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부터 4년간 시행한 해외취업 연수프로그램(GE4U)에서 96%의 해외취업률을 기록했고 ‘K-Move 스쿨’사업에서는 2014년부터 6년간 87%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구미대 본관
구미대 본관

■ 교육, 산학협력 역량 뒷받침하는 재정지원사업 = 전국 최상위의 취업률과 장학금,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은 구미대만의 전 방위적 역량의 결과다. 특히 대학의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정부의 주요 재정지원사업이 풍부하다.

구미대는 대학의 대표적 지원사업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LINC+사업을 비롯해 주요 국고사업을 빠짐없이 수행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사업, 대학일자리센터, 유니테크사업 등 참여하는 사업이 다양하며 그 성과도 뛰어나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0년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10개교 중 경북지역에서는 구미대가 유일하다. 올해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견인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5년간 총 57억 원을 지원받는다.

구미대의 이러한 정부 재정사업의 연이은 선정으로 학생들은 학비 부담을 덜고 취업 걱정 없이 미래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원 내 1200명, 정원 외 248명 선발

구미대는 2022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일반, 특별, 정원 외 전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수시1차 모집전형에서 정원 내 1200명과 정원 외 248명 포함 총 144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성적반영 비율은 일반, 특별전형의 경우 전 학과가 학생부성적과 면접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며 정원 외 전형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차이가 있다.

구체적인 성적반영비율은 일반, 특별전형 모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학생부 70점과 면접 30점을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교과성적은 고교 재학기간 이수한 전 과목을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의 비율로 반영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전 학과에서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수시1차 접수는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면접은 10월 15일, 합격자 발표는 10월 21일로 예정돼 있다.

대학자체기준(비교과 전형)으로 12개 학과(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특수건설기계과·응급의료부사관과·보건의료행정과·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스포츠건강관리과·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사회복지과·유아교육과)에서 135명을 모집한다. 학과에 따라 최대 40명에서 최소 2명까지 선발한다. 학교 성적에 의존하지 않고 수험생의 재능과 자질을 우선해 선발하는 비교과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심층면접으로 나뉜다. 1단계 서류평가는 출결사항을 통해 인성과 전문성, 사회성, 적극성 등을 평가하고 2차 심층면접에서는 소질, 적성, 표현력, 창의성, 협력성, 리더십,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서류평가 20점과 심층면접 80점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고교 졸업(예정)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면접방식과 평가방법은 학과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으며 학과 교수, 산업체 인사가 심층면접에 참여한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취업을 선택했던 근로자들에게 산업체에서 필요한 기술, 기능을 대학에서 다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산업체 경력이 있는 재직자로서 학생부 70%, 면접 30%를 반영한다. 제출서류는 고교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공적증명서 등이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하면 매학기 등록금의 30% 학비를 감면받을 수 있다. 3년 이상 산업체 재직 경력자이면서 입학일 기준 현재 중소, 중견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은 학비 전액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뷰] 최성철 입학처장 “잠재력 발굴해 차세대 융합형 인재 양성”

최성철 입학처장
최성철 입학처장

“코로나19로 취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사회 환경과 생활 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이럴수록 우리 젊은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위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구미대는 젊은이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굴해 최적의 교육환경과 진로 지원으로 차세대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부가 인정한 세계적 교육역량을 갖춘 구미대는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대부분 선정되며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과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잠재력을 현실화할 수 있는 구미대에서 마음껏 자신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 입학 상담 및 문의 : 054-440-1234, 1132~4 
■ 입학 홈페이지 : https://ipsi.gum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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