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 공모전 1일부터 개최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언택트 시대로 인해 개인정보를 활용한 다방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심각해지는 지능화된 개인정보 침해위협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제도적인 보안책은 물론 학생들 스스로가 정보 주체로서 개인정보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4인)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 예방 사례와 노하우에 대한 포스터·표어·동영상 중 한 가지를 택해 제작 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표절·도용·중복응모 여부 등을 검증한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표현력, 심미성을 평가해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심사결과는 21월 중 교육부 개인정보보호 포털에 게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1점)은 교육부장관상(부상 100만 원), 우수상(3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부상 50만 원), 장려상(9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부상 25만 원)이 수여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은 학생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홍보용 자료제작 시 활용할 계획이다.

박혜자 원장은 “학생들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 대책 마련과 함께 학생들 스스로 개인정보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사례 중심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우수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전 포스터. (사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전 포스터. (사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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