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대진 입학홍보처장(사진=서일대)
민대진 입학홍보처장(사진=서일대)

[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김영철)는 2022학년도에 공학,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등 4계열의 29개 학과에서 2125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시기별로는 수시 1차 1212명(57%), 수시 2차 678명(31.9%), 정시 235명(11.1%)을 선발한다. 야간학과가 모두 없어졌으며 △AI융합콘텐츠학과 △스마트승강기학과 △웹툰스토리텔링학과를 신설했다.

올해 수시 전형방법 중 가장 달라진 부분은 예체능계열 모집방법이다. 예체능계열 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일반전형 학생부위주전형으로 고교 유형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외 공학계열, 인문계열, 자연과학계열은 기존과 동일하게 특별전형 일반고전형과 특별전형 특성화고전형으로 일반고와 특성화고를 구분해 선발한다.

또한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 웹툰스토리텔링학과, 레저스포츠학과 일반전형 실기·면접 위주전형은 교과성적의 부담이 적고 실기고사나 면접고사로 자신의 적성을 나타낼 수 있는 전형이다.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꿈과 끼가 있다면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

수시전형 중 △일반전형 학생부위주전형 △특별전형 일반고전형 △특별전형 특성화고전형에서는 학생부성적을 100%로 반영한다. 일반전형 실기·면접위주 전형에는 실기·면접 성적 60%와 학생부 40%가 반영된다. 학생부에서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총 5개 학기 중 우수한 2개 학기의 성적을 반영한다. 출결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민대진 서일대 입학홍보처장은 “올해는 다양한 학과 신설과 야간학과 폐지로 학과별 모집 인원 변동이 많다. 전년도 입시결과는 단순 참고하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희망 학과를 선정해 지원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