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간 최고 수준, '2.77대 1'

대구교대는 23일 오후 5시 2009학년도 정시 모집 전형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567명 모집에 1,573명이 지원해 평균 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원내 일반학생전형은 511명 모집에 1,468명이 지원해 2.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국가유공자특별전형 3.20대 1, 기회균형선발전형 1.65대 1 등이었다.

올해 경쟁률은 특히 최근 6년간 최고 수준이었으며 지난해(1.65대 1)보다 두배 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이 대학 정시 경쟁률은 2004년 2.29대 1, 2005년 1.74대 1, 2006년 2.48대 1, 2007년 2.31대 1 이었다.

대구교대 관계자는 "수능원점수와 백분위점수를 반영하고 논술을 폐지해 지원률이 크게 향상됐고, 최근 경제에 대한 불안 심리가 작용한 것도 경쟁률을 높인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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