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정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경기 북부 유일 신입생 충원율 100%
공무원 128명, 기능장 39명 배출 성과
취업률 73.2%, 수도권 북부 최상위권
서송병원, 인천 소재 수도권 최대 재활병원

서정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 = 서정대학교)
서정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 = 서정대학교)

[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는 개교 이래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실무 최고의 교수진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신입생 472명이 입학하면서 첫발을 내디딘 서정대는 올해 4월 기준으로 6197명이 재학하는 대학으로 짧은 기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낸 전문대다.

서정대는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128명의 공무원을 배출했고 11년 연속 기능장 39명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국가자격증 취득도 최우수 수준이다. 서정대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도 경기 북부에서 유일하게 100% 신입생 충원율을 달성한 대학이기도 하다. 이는 입학정원이 100명 이하인 대학을 제외한 결과다.

서정대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 대학신지원사업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서정대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준비된 미래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과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등 다방면으로 실력 향상에 노력한 결과 서정대는 73% 대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취업에 강한’ 대학, 전국 대학 평균 웃도는 취업률 기록 =  서정대는 무엇보다 ‘취업에 강한’ 대학이다. 교육부가 집계한 최근 통계를 보면 서정대의 취업률은 2019년 12월 31일 공시 기준 73.2%로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 63.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수도권 북부지역에서는 최상위 수준이다.

청년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무원직은 최근 3년간 69명이 합격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공무원 합격자는 모두 128명에 달한다. 관광계열 학과 출신들은 수도권 특급호텔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항공관광과는 졸업생이 배출된 첫해인 지난해 4명이 지상직 승무원으로 선발됐다. 유아교육과는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취업률도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과 역시 8년 연속 공무원 합격자가 나오고 있다.

이런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실력 있는 교수진 구성을 위해 공을 들였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다. 특히 조리, 제과, 뷰티, 자동차 등 4대 기능 분야의 경우 최고 권위자인 ‘명장(名匠)’이 최고 수준의 실무교육을 진행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호텔외식조리과에는 문문술 교수와 이준열 교수가, 뷰티아트과에는 김교숙 교수가, 자동차과에는 김웅환 교수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밖에도 명인·기술사·기능장 등 1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가진 뛰어난 교수진이 포진하고 있다. 이들은 정규 수업 이후나 방학 중에도 전공별로 다양한 특화교육을 하는 등 학생들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서정대 학생들은 국가 자격증 취득은 물론이고 각종 경진대회에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 최고 기술 자격인 국가 기능장의 경우 11년 연속 39명을 배출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취득한 산업기사·기능사 등 자격증은 무려 5526개에 이른다. 장관상, 국가기관장상을 포함한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 수상자도 4189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응급구조과와 간호학과 역시 100% 국가자격시험에서 합격하고 있다.

■서송병원에서 실습과 취업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 = 아울러 서정대 학생들은 인천에 개원한 서송병원에서 실습과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서송병원은 김홍용 서정학원 이사장이 2020년 8월 인천 소재 종합의료단지 안에 개원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재활병원이다. 

해당 병원은 환자 간 거리를 2m가 넘는 간격으로 배치해 환자 사이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시행하고 있다. 모든 입원실과 치료실에 헤파필터 등 첨단 공조 시스템을 설치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함으로써 타병원에 비해 코로나19 예방에 있어 안전한 최신식 의료 시스템을 갖췄다.

서정대와 연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김 이사장은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 병원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졸업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고 전했다.

서정대 캠퍼스 전경 (사진 = 서정대학교)
서정대 캠퍼스 전경 (사진 = 서정대학교)

■수시 합격자에 입학장학금 30만원 지급 = 서정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에게 입학장학금 3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가 예치금을 납부하고 추후 본 등록기간에 등록을 할 경우 30만 원의 ‘선(先) 감면’ 입학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정대는 2021년에도 최대 수준인 약 22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총 등록금 대비 교내장학금 비율은 20%로 수도권 대학 중 최고 수준이다.

■편리한 교통과 최신식 기숙사 시설 제공 = 서정대는 등하교시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지하철 1호선 덕정(서정대학교)역 근처에 있으며 무료 통학버스를 여러 노선 운영해 학생들의 통학을 돕고 있다. 무료 통학버스의 학생 만족도는 94.5%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학생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1학년에도 무료 통학버스를 기존 운행지역 외에 신규로 증차 배정하고 있다. 신설되는 노선은 태릉(고읍경유)은 평구, 연신내, 구파발, 구리·별내(민락, 탑석), 포천(옥정 경유) 등이다. 그리고 덕정에서 서정대로 들어가는 학교노선은 상시운행 한다.

버스 노선은 일부 변경 및 조정 등이 될 수 있으며 추후 대학 홈페이지에서 최종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원거리 통학 학생을 위해 서정대는 약 32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등록 학생은 희망할 경우 언제든지 입실이 가능하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시 1차 정원 정원 내 737명 선발”
서정대는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시 1차 모집에 들어간다. 2개 이상의 학과‧전형에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원서 개수에 제한은 없다.

수시 1차 모집에서는 입학정원 1370명 중 정원 내 전형 737명과 정원 외 전형 9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원 외 전형은 농어촌 전형 10명, 기회균형 전형 30명, 서해 5도 전형 13명, 전문대졸 전형 31명, 전문계고졸 재직자 전형 7명 등이다. 

면접은 10월 15일 이뤄지고 세부 시간과 장소는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만일 추후 공지되는 시간에 면접 진행이 어려울 경우 학과에 개별적으로 연락을 하면 면접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지원자가 면접을 시행하는 학과의 면접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면접점수만 0점 처리된다. 간호학과는 정원내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반영한다. 

■입학 상담 및 문의 : 031-860-5222~5223
■입학 홈페이지 : https://www.seojeong.ac.kr/ipha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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