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신설되는 학과... 우수한 제과제빵 인력 양성 위해 맞손

호텔제과제빵학과와 명장시대 박준서 명장의 폴인브레드의 상호협력·교류 협약식 (사진=용인예술과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2022년에 신설되는 호텔제과제빵학과가 명장시대 박준서 명장의 폴인브레드와 상호협력·교류 협약식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베이커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제과제빵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제11대 제과명장 박준서 명장은 “같은 용인시 관내에 제과제빵 학과가 신설돼 기대가 크며 용인예술과학대가 제대로 된 제과제빵 기술자를 키워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제과제빵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꿈을 갖게 해줘야 기술도 더 열심히 배우고 실무에서의 어려움도 기꺼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명장은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의 실습·취업, 현장 견학·특강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 총장은 “대학의 교명을 변경하고 정체성을 바꾸면서 새로 신설하는 호텔제과제빵학과가 용인예술과학대의 ‘시그니처’ 학과가 되도록 학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호텔제과제빵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최고의 시설을 통해 베이커리 산업을 이끌어가는 우수한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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