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분야 특화, 웹툰콘텐츠학과 신설

서원대 전경(사진=서원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10일부터 14일까지 2022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서원대는 이번 수시 모집을 통해 총 1698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599명, 실기전형으로 99명을 선발하며, 자기소개서 제출이 없어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2학년도에는 웹툰콘텐츠학과를 신설, 신입생 40명을 선발하며 K-웹툰을 이끌 웹툰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서원대 수시모집의 주요사항은 다음과 같다. △전형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해 다른 전형으로 동일한 학과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문·이과 교차 지원이 허용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모든 전형은 단계별 전형이 없는 일괄합산 방식으로 실기나 면접을 치르는 학과를 지원할 경우 모든 지원자가 실기나 면접을 볼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사범대학 지원자에게만 적용된다. △사범대학 전체학과(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와 창의면접전형은 면접고사를 실시하며 사범대학은 비대면 면접을, 창의면접전형은 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문제는 현재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돼 수험생이 면접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11일이며 수능최저학력을 적용하는 일반학생전형, 지역인재전형 사범대학 11개 학과는 12월 14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원대는 채팅, 전화, 화상 통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 전년도 입시 결과, 입학 성적 산출, 온라인 상담 신청 등 입시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장학금과 학생지원 프로그램 등 대학 생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원대는 교원 임용시험에서 2021년 110명, 2020년 143명, 2019년 12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청주사범대학의 전통과 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경찰학부, 소방행정학과, 상담심리학과, 아동복지학과, 사회복지학부를 중심으로 공공서비스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