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쟁률 대비 소폭 상승

성균관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13일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161명 모집에 5만2541명이 지원, 경쟁률 24.31 대 1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21.26 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14년 만에 학부를 모집한 약학과는 논술우수전형에서 5명 모집에 3332명이 지원해 666.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소프트웨어학과와 삼성전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가 각각 142.6 대 1, 131.92 대 1을 기록했다.

전체 357명을 모집하는 논술우수전형이 77.59 대 1을, 330명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전형(계열모집)은 17.62 대 1로 마감했다.

757명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전형(학과모집)은 12.44 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약학과가 경쟁률 26.4 대 1로 가장 높았다.

올해 성균관대가 신설한 학생부교과전형은 361명 모집에 4864명이 지원해 13.47 대 1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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