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826명 모집에 4만2173명 지원... 논술(약학과)전형 583.50 대 1로 최고

동국대 전경 (사진= 동국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14일 오후 5시에 마감된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 서울캠퍼스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경쟁률은 23.1 대 1로 집계됐다.

동국대는 총 1826명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에 4만2173명이 지원해 최종 23.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 8.68 대 1, 학생부교과 16.97 대 1, 논술 51.57 대 1, 실기 48.0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설 모집단위인 약학과는 Do Dream, 학교장추천인재, 논술 등 모든 모집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신설된 ‘학교장추천인재’전형에는 6941명이 지원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치러진 지난해 3747명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구체적인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Do Dream’ 약학과(38.89:1) △‘Do Dream’(소프트웨어) 컴퓨터공학전공(11.15:1) △‘학교장추천인재’ 약학과(57.33:1) △‘불교추천인재’ 경영학과(14.67:1) △‘고른기회통합’ 영화영상학과(32.50:1)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글로벌무역학과(6.93:1) △‘특수교육대상자’ 사회복지학과(13.00:1) 등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논술전형에서는 약학과가 583.5 대 1로 가장 높았고 법학과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56.83 대 1,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56.33 대 1로 뒤를 이었다.

실기전형 세부전형별 경쟁률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61.78 대 1  △체육교육과 46.74 대 1 △미술학부  24.47 대 1 △연극학부 77.36 대 1 △영화영상학과 85.25 대 1 △스포츠문화학과 16.27 대 1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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