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우수자전형,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경쟁률 상승
논술우수자전형 의학과 468.6 대 1 기록

아주대 율곡관

[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가 14일 오후 5시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441명 모집에 2만 7029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18.76 대 1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이 75.89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인 51.1 대 1보다 대폭 상승했다. 논술우수자전형 의학과가 10명 모집에 4686명의 지원자가 몰려 468.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학과는 10명 모집에 825명이 지원, 82.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는 235명 모집에 3283명이 지원해 13.9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경영학과로 13명 모집에 321명이 지원해 24.6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ACE전형)에서는 의학과가 20명 모집에 732명이 몰려 36.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올해 처음 신입생을 모집한 약학과는 15명 모집에 521명이 몰려 경쟁률 34.73 대 1을 기록했다.

아주대는 12월 5~6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12월 16일이며 체육우수자(축구)전형 최초합격자 발표는 10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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