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전경 (사진 = 국민대 제공)
국민대 전경 (사진 = 국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2062명에 1만 9523명이 지원해 평균 9.4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인 8.75 대 1에 비해 0.72명 증가한 수치다.

가장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한 전형은 공연예술학부 연극전공 연기실기우수자전형으로 20명 모집에 총 1671명이 지원해 83.5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기실기우수자전형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87.30 대 1)을 보인 전형으로 2년 연속으로 국민대에서 가장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별로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이 410명 모집에 5371명이 지원해 13.10 대 1의 경쟁률(작년대비 5.52명 증가)을 기록했고 국민프런티어전형이 645명 모집에 5860명이 지원해 9.09 대 1의 경쟁률(작년대비 1.75명 감소)을 나타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는 397명 모집에 1965명이 지원해 4.95 대 1(작년 학교장추천전형 대비 0.11 증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미디어·광고학부 미디어전공으로 6명 모집에 263명이 지원하면서 43.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국민프런티어전형의 경우 미디어·광고학부 광고홍보학 전공이 6명 모집에 205명이 지원해 34.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경우 미디어·광고학부 광고홍보학 전공이 2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해 1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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