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전경 (사진 =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 전경 (사진 = 숙명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14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436명 모집에 총 2만2424명이 지원해 평균 15.62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형별로 숙명인재I(서류형)전형이 13.33 대 1, 숙명인재II(면접형)전형이 18.42 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학생부교과)이 8.93 대 1, 논술우수자전형이 34.34 대 1, 예능창의인재전형이 17.4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숙명여대의 대표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인 숙명인재I(서류형)전형이 339명 모집에 4519명이 지원해 13.3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생명시스템학부 27.78 대 1, 미디어학부 27.14 대 1, 사회심리학과 23.50 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숙명인재II(면접형)전형은 194명 모집에 3573명이 지원해 18.4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6년제 신입생을 첫 선발하는 약학부는 15명 선발에 468명이 지원해 31.2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은 총 16명 모집에 146명이 지원해 9.1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모집단위별로는 IT공학전공이 7.5 대 1, 컴퓨터과학전공 9.71 대 1, 소프트웨어융합전공 11 대 1과 같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총 227명 모집에 7796명이 지원해 34.34 대 1로 모집 전형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계열에서는 경영학부가 11명 모집에 46.09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사회심리학과가 5명 모집에 44.6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에서는 화공생명공학부가 9명 모집에 345명이 몰려 38.33 대 1, 생명시스템학부 3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균형선발전형(학생부교과)은 246명 모집에 2197명이 지원해 8.9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약학부로 22.67 대 1을 기록했다.

그 외 전형으로 고른기회전형(80명)이 6.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실기 위주 전형인 예능창의인재전형은 113명 모집에 1972명이 지원해 17.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회화과-서양화가 7명 모집에 294명이 몰려 42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회화과-한국화가 31.86 대 1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62명), 특성화고교출신자(26명), 특성화고졸재직자(118명), 특수교육대상자(15명)은 총 221명 모집에 1676명이 지원해 각각 5.26 대 1, 12.42 대 1, 8.09 대 1, 4.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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