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전경 (사진 = 숭실대 제공)
숭실대 전경 (사진 = 숭실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14일 2022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86명 모집에 2만5831명이 지원해 최종 14.4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경쟁률(13.6 대 1)과 대비해 상승한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언론홍보학과(논술우수자전형)로 4명 모집에 262명이 지원, 65.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628명 모집에 5377명이 지원해 평균 8.5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생명시스템학부는 15명 모집에 305명이 지원, 20.33 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언론홍보학과(19대 1), AI융합학부(16.1대 1)가 그 뒤를 이었다.

학교장추천방식으로 진행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은 474명 모집에 6793명이 지원해 평균 14.3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경쟁률(7.06 대 1)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다. 건축학부(실내건축전공)이 8명 모집에 258명이 지원해 32.25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국제법무학과(25.25 대 1)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281명 모집에 9785명이 지원해 평균 34.8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지원 인원(1만459명) 대비 674명이 감소한 결과로 작년 경쟁률(35.82 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언론홍보학과(65.5 대 1)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의생명시스템학부(54.4 대 1), 컴퓨터학부(53.2 대 1)의 순서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SW특기자전형은 25명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평균 5.5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작년(6.12 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밖에 예체능우수인재전형(연기)은 723명이 지원하며 45.1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예체능우수인재전형(축구)은 19.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숭실대는 논술고사를 수능 다음날인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계열별로 시행하고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 면접고사는 본교에서 11월 27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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