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입학설명회 개최

영진전문대가 내년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토요반 개설을 앞두고 14일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내년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토요반 개설을 앞두고 14일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주말인 토요일에 대학에 등교하고 온라인으로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 토요반’을 개설하고 수시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날 입학설명회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 후 사회복지분야 취·창업에 관심이 높은 35명의 성인 학습자가 참석했다.

사회복지과는 성인학습자 토요반 신입생 중 만 35세 이상 합격자에겐 전체 학기 수업료 50% 감면 장학혜택을 지원한다. 국가장학금을 받을 경우 학생 본인 부담 없이 대학에 다닐 수 있게 된다. 수업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맡으며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심리상담사, 동화구연지도사, 요양보호사 자격 등도 선택해 취득할 수 있다.

성인학습자 토요반 신입생은 수시 1차 모집기간인 10일부터 10월 4일에 25명을 대학자체전형으로 선발한다.

장용주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사회복지분야 취·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성인학습자를 위해 우수한 교육환경과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성인학습자 토요반을 개설했다”며 “사회복지분야 취·창업에 관심 있는 성인학습자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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