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동 수정캠퍼스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14일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575명 모집에 총 1만 8624명이 지원, 최종 경쟁률 11.8 대 1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형-모집단위별 특징으로는 학생부종합-자기주도인재전형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22.5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뷰티산업학과 19.6 대 1, 문화예술경영학과 15.6 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에서는 바이오신약의과학부가 17.8 대 1,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통계학/빅데이터사이언스전공)가 12.4 대 1, 교육학과가 11.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대부분의 학과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간호학과(인문) 63 대 1, 경영학부 42.4 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0.4 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학생전형(실기/실적)은 현대실용음악학과(보컬) 62 대 1, 산업디자인과 51.2 대 1, 미디어영상연기학과 37.5 대 1 순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신설한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60명 모집에 306명이 지원해 5.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성신여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논술고사를 자연계는 10월 2일, 인문계는 10월 3일에 나눠 시행할 계획이다. 실기고사는 각 모집단위에 따라 10월 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면접고사가 있는 학생부종합 자기주도인재전형은 응시한 모집단위에 따라 11월 20일과 21일에 면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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