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1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 선정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사진=서울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교육부의 ‘2021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전했다. 2016년, 2018년에 이어 3회 연속 선정이다.

서울여대는 2024년까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매년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120시간의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올해는 전국 초등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비대면 수업과 현장적용 실습과정을 운영한다.

사업 주무부서인 바롬인성교육연구소의 이윤선 소장(교육심리학과 교수)은 “학생과 소통하며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는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교사 자신의 인성역량과 학생과 소통하며 인성교육을 지도할 수 있는 교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동료교사, 단위학교,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컨설팅 역량을 증진하고 학교현장에 적합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해 인성교육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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