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 이후 상황 보며 대면수업 재개 결정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이 24일부터 다시 강화되는 가운데 2학기 대면수업 확대를 준비중인 대학들도 긴장 속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교육부의 2학기 대면수업 권고에도 불구하고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등 서울지역 대학가는 거리두기 4단계 상황 추이와 추석 연휴 이후 확산세 여부, 중간고사가 종료되는 10월 중순 이후 등을 대면수업 재개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추석 연휴기간에도 신규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휴가 끝나고 첫 날인 23일 대학들이 몰려 있는 서울 신촌지역 신촌기차역 앞 임시선별진료소에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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