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 기계공학과는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계열의 석유에너지 회사 한화토탈 채용에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합격한 학생들은 평균 4점대 이상의 학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진행한 토익교육과정을 이수해 평균 800점에 가까운 성적을 받았다. 또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자격증도 다수 취득했다.

신동철 기계공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취업 걱정 없이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동안 핵심 인재를 키워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 결과다”라며 “이를 통해 양대 조선소 외에도 현대, LG, 포스코, 한화 등 대기업 취업에도 힘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기계공학과는 거제시의 지원을 받아 ㈜대우조선해양 사회맞춤형 협약반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과정을 수료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11월 중 면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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