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까지 원서접수, 새로운 직군 도입으로 취업경쟁력 강화
풍부한 장학금, 취·창업 지원 서비스 등 종합적인 학생성공 지원

오피스매니저과 (사진제공=수원여대)
오피스매니저과 (사진제공=수원여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2021년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가 오피스매니저과, 융합콘텐츠과(VR콘텐츠전공), 융합콘텐츠과(방송콘텐츠전공) 등을 신설하고 ‘나만의 진로’를 찾는 신입생들을 모집한다. 입학정원은 각각 40명, 60명, 40명이며, 수시1차 원서접수 기간은 10월 4일 저녁 9시까지다.

수원여대는 2022학년도부터 사회실무학부에 오피스매니저과, 융합콘텐츠과(방송콘텐츠전공), 융합콘텐츠과(VR콘텐츠전공)를 새로이 개설해 운영한다. 새로운 직군을 도입해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화 사회에 걸맞은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다. 이는 △실천 △공감 △창의 △소통 여성인재 양성이란 학교의 교육목표의 연장선상에 있다.

사회에 공헌하는 여성인재를 육성해온 수원여대는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채로운 어학·국제교류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풍부한 교내외 장학금, 국가장학금 등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이력관리, 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 전문대학 최초의 ‘오피스매니저과’ 개설 = 수원여대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바뀌고 있는 적극적인 MZ세대 여성의 역할을 반영해 오피스매니저과를 신설했다. 전국 전문대학 중 처음 만든 학과로, 시대변화 및 직업전망을 고려해 ‘공유오피스 매니저’를 새로운 직업군으로 선정했다. 스타트업과 1인 기업이 급증하면서 공유오피스 시장이 성장할 전망에 따른 조치다.

공유오피스 매니저는 기획·마케팅 사무원에 속한다. 기업이 입주한 공유 사무실을 운영·관리하고, 입주기업 간의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수원여대는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마케팅 관련 현장중심 전공기초과목을 공동 개발했다. 공유오피스 기업의 산업체교수가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융합콘텐츠과 VR콘텐츠전공 (사진제공=수원여대)
융합콘텐츠과 VR콘텐츠전공 (사진제공=수원여대)

■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배우는 ‘VR콘텐츠전공’ = 융합콘텐츠과 VR콘텐츠전공은 AR/VR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전문 여성인재를 양성한다. 관련 기술 및 다양한 도구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역량을 갖춘 차세대 혁신인재를 길러낸다. VR 콘텐츠와 관련해 기획자, 디자이너, 제작자, 웹 기반 프로그래머 등으로 성장할 수 있다.

전공에서는 첨단 장비를 구축한 VR존, 전공실습실 등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기본 교육을 제공한다. 1인 3개 이상의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며, 전공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콘텐츠 아카데미, 경진대회 등을 운영한다. 1팀-1업체-1교수로 이뤄진 전공 코스제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감을 익히고, 현장실습-인턴십-취업으로 이어지는 취업약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OTT 시대에 걸맞은 인재양성 ‘방송콘텐츠전공’ = 방송환경이 TV 중심에서 인터넷 중심으로 옮겨가면서 다채널, 다매체, 정보화 사회에 걸맞은 인재의 필요성이 늘고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수원여대는 융합콘텐츠과 방송콘텐츠전공을 새로 만들었다. 연출, 촬영, 편집, 기획, 출연에 이르기까지 방송 제작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전·현직 방송 PD, 편집감독, 아나운서, MCN 분야의 교수진들이 현장 맞춤형 기본 교육을 실시한다. 영상제작, 영상편집,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이 이뤄진다. PD, CG감독, 촬영감독, 방송작가, 유튜버 콘텐츠 제작자, 크리에이터, 방송 캐스터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융합콘텐츠과 방송콘텐츠전공 (사진제공=수원여대)
융합콘텐츠과 방송콘텐츠전공 (사진제공=수원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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