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25일 원서접수, 10월 7일 온라인 입학설명회 예정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김경환)이 2022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정규대학(4년제)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자 및 2022년 2월 취득예정자다. 또 학사학위 취득자와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원서접수 이전에 10월 7일 저녁 7시에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관련 정보를 사전에 얻을 수 있다.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면 신입생 전원에게 1학기 장학금(10~50%)을 지급한다. 수업조교 및 연구조교로 활동하면 활동장학금이 주어지며, 총동문회 장학금 등 혜택이 풍성하다. 창업연구회 활동, 원우회 활동,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예비창업자, 기술특허 보유자, 창업관련 기관 재직자,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4차 산업기술 창업 아이디어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에서는 △창업학, 창업컨설턴트 등 투 트랙 운영 △총 103명의 창업학 석사 배출 △선배 CEO, VC, 변리사 등 다양한 원우 POOL △AI, 글로벌, 지역창업 유관기관 등 다양한 창업 네트워크 △국내 대학원 최초 액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KINGO SPRING)’ 등을 대학원의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대학 창업지원단의 탄탄한 기반 아래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창업학전공, 창업컨설턴트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미국 드레이퍼 대학과 연합창업대학원 공동운영 협약을 맺기도 했다.

창업학전공은 4차 산업 기술분야 특화 실습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으며, 관련 분야 글로벌 비즈니스모델 개발 경진대회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창업컨설턴트전공은 창업지원단 사업 연계를 통한 컨설팅, 멘토링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창업지도사 등 창업 관련 외부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특히 창업학전공 입학생 중 일부를 선발해 연합창업대학원 과정을 운영,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교육연수 등을 제공한다.

한편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대학 창업지원단과 함께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하고 있다. 이미 재학생과 졸업생이 40여 개의 스타트업을 창업해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에만 3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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