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가 지역사회 암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가톨릭상지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는 지역사회 암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에 따라 △암 예방 활동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국가 암 검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협력 △대구·경북지역 주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교육 및 정보 제공 협력 △정기적인 간담회 실시 등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한다.

특히 암 예방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내년부터 대구·경북지역 암센터와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는 암 예방 서포터즈를 구성해 내년 3월에 진행될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 참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희정 간호학과장은 “이번 대구·경북지역 암센터와의 협약 체결로 가톨릭 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면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암 서포터스 활동으로 예비의료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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