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막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대학의 미래 교육 방향을 가늠해 볼 ‘2021 일반대 UCN 프레지던트 서밋’이 막을 올린다.

이번 서밋은 3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함께 1차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국 일반대 총장을 비롯해 교육기관 관계자 등 총 30여명의 교육계 인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대학의 위기,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대선후보에게 듣는다’는 대주제로 다양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문제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 서밋’ 참여 대학과 기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 △건양대 이철성 총장 △경남대 박재규 총장 △경동대 전성용 총장 △고려대 정진택 총장 △단국대 김수복 총장 △대구가톨릭대 우동기 총장 △동명대 전호환 총장 △동서대 장제국 총장 △동양대 이하운 총장 △목원대 권혁대 총장 △삼육대 김일목 총장 △선문대 황선조 총장 △우송대 오덕성 총장 △중원대 황윤원 총장 △청운대 이우종 총장 △한국외대 김인철 총장 △한동대 장순흥 총장 △한서대 함기선 총장 △호원대 강희성 총장 △한국사학진흥재단 홍덕률 이사장 (대학, 기관 가나다순)

1차 콘퍼런스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션1·2,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조해진 국회교육위원장이 참석해 대학 총장들과 고등교육의 다양한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2 시간에는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ESG 시대, 대학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번 콘퍼런스는 2회(1회차와 6회차)는 오프라인, 4회(2~5회차)는 온라인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콘퍼런스는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