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억 원의 사업비 지원받아 서울지역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나서

상명대가  ‘2022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서울지역 8개 분야 운영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상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문화예술교육사업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력사업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2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서울지역 8개 분야 운영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따라 사업단은 내년에 약 9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서울지역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상명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지역 7개 분야(무용, 연극, 영화, 사진, 공예, 만화·애니메이션, 디자인)를 운영해 왔으며 다년간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는 국악을 포함한 8개 분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1년 9월 기준, 약 773명의 예술 강사를 선발해 서울지역 초‧중‧고 및 특수학교 총 1124개교에 예술강사를 파견ㆍ지원하고 있다. △운영학교 교원을 위한 설명회 △예술강사들의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워크숍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보급하는 등 서울지역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2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위해 △예술과 기술의 ‘포스트 휴머니즘’ 운영 철학 △신뢰 기반의 협력적 거버넌스 △ICT 행정지원 시스템을 통한 업무 효율화 △민원 DB 아카이빙과 빅데이터 기반의 매뉴얼 구축 △서울지역 운영학교 대상의 온라인 콘텐츠 보급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융합형 문화예술교육의 기획 등 6대 전략을 세웠다.

사업단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지안 단장(무용예술전공 교수)은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2022년 지원사업의 운영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