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2022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86명(정원내) 모집에 4204명이 지원, 지난해와 같은 3.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5일 전했다.

간호학과는 114명 모집에 1085명이 지원해 9.5 대 1을, 치위생과 10.8 대 1, 방사선과 8.2 대 1을 보여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다. 이밖에 뷰티스타일리스과와 피부건강관리과, 애완동물관리과 등도 지난해와 비슷한 지원율을 보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당초 우려와 달리 예년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성대 관계자는 “수시2차, 정시 모집을 대비해 온·오프라인 입시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입시활동을 더욱 다양화하겠다”며 “수시 면접에서 수험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학과 체험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