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가 위탁운영하는 부산시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가 창신대 호스피스완화돌봄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신부)가 위탁 운영 중인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가 창신대 호스피스완화돌봄센터에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숙남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센터장은 “창신대 호스피스돌봄센터의 개소가 앞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호스피스 사업이 다른 지자체로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첫 사례가 됐다”며 “향후 경남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로의 확대와 재가생애말기 돌봄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가 위탁 운영 중인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지역사회 기반의 호스피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재가말기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간호서비스와 각종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부산시민들의 죽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부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지역사회상생협력지원사업,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부서연구용역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호스피스 모델의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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