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군산대학교가 LINC+담소 문화소통 RCC(Regional Cooperation Center) 사업 일환으로 행사는 9월 29일 1차를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8회에 걸쳐 ‘2021 마티네 콘서트&팝업쇼’를 군산대 리빙랩 담소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군산대 음악과의 피아노 연주와 산업디자인학과의 시각디자인 전시와 함께 어우러진 융합 예술 행사다.

콘서트는 음악과 학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상희·박서린·박유정·이지현·박고은·권샤론·홍혜원·따이야오·강소은 피아니스트 9명이 참여해 한 주씩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산업디자인학과의 장은지·김예나·박신아·박소원·강유진·정소연·임가은·차지수 등 8명의 디자이너들은 군산대 캐릭터 ‘용용친구들’을 활용한 일러스트레이션과 굿즈디자인을 전시한다. 일정 기간 화이트 월에서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피아노 연주가 진행되는 동안 디자인 전 과정을 팝업 형식으로 전시한다.

박규연 음악과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예술은 대면과 비대면의 경계 속에서 재미있고 창의적인 새로운 예술적 시도가 끊임없이 이뤄질 것이다”면서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군산대 구성원과 시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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