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재·부품·장비분야 연구개발 및 국가연구개발과제 공동참여

한남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국내 소재·부품·장비분야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진=한남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국내 소재·부품·장비분야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12일 양 기관은 연구개발‧국가 연구개발과제를 공동 기획하고 참여하는 한편 국내외 최신 기술‧시험인증동향을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또 KTL은 한남대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한남대는 KTL의 재직자 재교육 등 인력 양성을 지원키로 했다. 시설과 장비 등 연구개발 인프라 공동 활용도 협의했다.

KTL은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물이 국내외 시장에서 요구하는 성능‧안전요건에 충족하는지 여부를 객관적으로 검증해 품질지원과 수출지원을 하는 기관이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54년간 시험인증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KTL과의 업무협약으로 우리대학의 소재, 부품, 장비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공동연구, 공동기획 등을 통해 국내외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등 세계무대로의 진출을 위해 공동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김세종 KTL 원장은 업무협약 체결이후 낮 12시부터 한남대 공대1층 프린스 홀에서 ‘국내 시험인증 산업 현황 및 발전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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