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파솔팀 ‘센서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수상

재학생으로 구성된 ‘도레미파솔’팀이
재학생으로 구성된 ‘도레미파솔’팀이  ‘2021 오므론 대학생 스마트 팩토리 아이디어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재학생으로 구성된 ‘도레미파솔’팀이 ‘2021 오므론 대학생 스마트 팩토리 아이디어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한국기술교육대에 따르면 ㈜오므론이 주최한 ‘2021 오므론 대학생 스마트 팩토리 아이디어 어워즈’는 대학생들의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경진대회로서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수의 대학 총 30개 팀이 참가를 신청해 올 6월부터 설명회, 기술구현, 시제품 제작 등 약 4개월간의 대회 준비기간을 거쳐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레미파솔’팀(길서영, 장민혁, 박형은, 최봄)은 ‘센서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자동화 공정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한 오류나 알람을 웹으로 확인 후 모바일 로봇을 운영해 진단·점검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시각화 웹 제어 활용이 가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길서영 씨는 “약 4개월간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대학의 스마트 팩토리인 ‘K-팩토리 센터’의 기술적인 도움과 실습기회 제공으로 이러한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4개월간 함께 해준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K-팩토리 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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