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A to Z’ 팀, ‘French Down’ 팀 대회 참가

인천재능대 학생팀이  ‘2021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서 최종 선정됐다. (사진=인천재능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김진형)는 재학생 창업팀들이 ‘2021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2021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기업가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경진대회다.

인천재능대는 총 2개팀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송도바이오과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된 ‘채널 A to Z’ 팀은 랩칩 기반 세포분석기를 아이템으로 제시했다. 송도바이오과 5명과 타 대학 학생 1명으로 구성된 ‘French Down’ 팀은 인공지능기반 고감도 분석을 위한 고농도 병원체 농축기를 아이템으로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채널 A to Z팀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수혈을 받을 수 있도록 백혈구 계수에 도움을 주는 백혈구 농축용 미세유체칩 개발과 상용화 방안을 제시했다.

French Donw팀은 필터 방식으로 세포를 농축하며 장치 말단에 단층화된 샘플을 이미지 기반으로 분석하는 아이템을 제안했다.

수상을 한 송도바이오과 학생은 “대회를 통해 창업에 대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실제 창업을 하게 될 때에도 큰 도움이 될 거 같다”며 “준비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인천재능대 창업창직진흥센터에서는 창업경진대회 출품 지원을 위해 창업멘토링, 창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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