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와 ㈜멀티캠퍼스가 SW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원광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SW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멀티캠퍼스(대표이사 박성태)와 13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은 4차 산업에 맞는 SW개발 인재를 양성해 취업률을 제고하고 지역 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지역산업에 발전하고자 체결됐다.

양 기관은 (사)벤처기업협회, ㈜멀티캠퍼스 훈련 사업에 참여한다. 또 ㈜멀티캠퍼스 KDT교육에 원광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별 산업맞춤형 SW인력양성 사업을 발굴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원광대는 협약식에 앞서 벤처기업협회와 ㈜멀티캠퍼스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벤처맞춤형 SW개발인재 공동채용·훈련 사업 참여를 위해 교육생을 모집했다. 200여 개의 유망 SW개발기업 채용과 연계해 추진되는 벤처맞춤형 SW개발인재 프로그램은 10월 말부터 2022년 4월까지 총 960시간에 걸쳐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박맹수 총장은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SW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취업과 직결되는 공동채용·훈련 사업인 만큼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적정 대상자를 모집해 취업 연계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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