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는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동서대 교직원 및 총학생회 간부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을 모아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진행한다.

동서대는 9일 부산 괘법동지역의 기초수급대상자 가정 12가구에 각 200장씩, 총 2천4백여장의 연탄을 무료로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박동순 총장과 처실장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박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총학생회 간부 등 총5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신중균 종합행정처장은 “경기불황의 여파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운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여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 한 행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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