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대 주차 가능... 옛 풍경 역사 속으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서울대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대학본부 주변 만성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착공해 내년 9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 2층 지상 1층의 규모에 417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집회와 축제, 각종 교내행사에 사용됐던  서울대 잔디광장은 앞서 대학본부 앞 운동장과 광장을 지하주차장 및 학생공간으로 개발한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타 대학의 사례처럼 서울대도 뒤늦게 주차공간 확보에 나섰다.

지상에는 다시 광장이 조성돼 학생들의 문화광장으로 대학의 랜드마크 될 것으로 보인다. 완공 후 모습을 보여주는 조감도.(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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