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간호학과, 3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가져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간호학과 2학년생 143명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의롭고 헌신적인 간호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29일 열린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근무 중인 전유정(서울아산병원, 2018년 졸업), 권상아(중앙대학교병원, 2021년 졸업), 김나은(서울성모병원, 2021년 졸업) 선배가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보냈다.

간호학과 총동창회는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경북대학교병원 동문회와 영남대학교병원 동문회에서 각각 100만 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동문회와 대구파티마병원 동문회에서 각각 50만 원을 기탁했다. 간호학과 교수들도 제자사랑 장학금 1400만 원을 전달했다.

박효진 간호학과 학과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배 간호사들의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본받아 환자를 진심으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진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또한 예비간호사인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과 함께 긍정적인 전문직업관을 고취한 명품 간호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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