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에서 29일 학부 특임교수인 유현수 셰프의 한식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정화예대)
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에서 29일 학부 특임교수인 유현수 셰프의 한식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정화예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29일 오후 외식산업관 A동 조리실습실에서 호텔조리·디저트학부 특임교수인 유현수 셰프의 한식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2학년도 호텔조리·디저트학부 예비 입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토마토 동치미와 차돌된장 배추찜을 주제로 레시피 설명과 함께 유현수 셰프의 데모시연과 학생의 실습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한식 레스토랑에서 활용되는 레시피를 직접 실습하며 현장의 트렌드와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1인당 1품목 실습과 개별 지도를 통해 보다 세밀한 훈련이 가능했다는 평이다.

특강을 맡은 유현수 교수는 국내 최초 한식 부문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 ‘두레유’를 운영하고 있는 오너 셰프다. JTBC ‘쿡킹’ 프로그램 등의 방송활동을 통해 널리 알려진 모던한식의 대표주자로 2019학년도부터 정화예대 특임교수로 임용돼 특별 강의를 맡아왔다.

한편, 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는 호텔조리전공과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이 개설돼 있고, 세분화된 다양한 커리큘럼이 구축돼 있다. 또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유현수 셰프를 비롯해 국내 유일의 불가리아 레스토랑 ‘젤렌’을 운영하고 있는 미카엘 셰프, 청와대 대통령실에서 조리팀장을 지낸 한상훈 셰프, 강태현 셰프 등 외식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특임교수로 초빙해 특강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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