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위주 전문대 학생들 환영 분위기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강의실에서, 복도에서, 삼삼오오 몰려다니는 캠퍼스 이곳저곳에서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떠드는 소리가 반갑게 들려온다.
정부의 위드 코로나 시행 첫 날인 1일 , 대학가도 활기를 되찾았다. 실험실습 위주의 전공만 대면수업으로 이어 오던 전문대학들도 등교수업을 반기는 분위기다.
전문대학의 특성상 실습수업이 필수지만 철저한 방역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반쪽짜리 수업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전문대학생들은 완전 대면수업은 아니지만 실습을 할 수 있는 남은 주차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 날 둘러본 유한대 산업안전학과 수업은 활기 그 자체다. 장영재(산업안전·1) 학생은 "교수님께 직접 질문과 면담이 가능해져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졌다"며 본격적인 대면수업 전환에 만족을 표했다.
유한대 산업안전학과는 안전보건 관련 학과 최초로 가상현실(VR) 장비를 이용한 위험성 평가 및 실습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이 위험한 현장에 가지 않고도 강의실에서 산업현장에 있는듯한 가상 수업을 할 수 있다.(맨 아래)
한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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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