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지구(천안, 세종, 청주) 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 예비창업자 발굴·지원

순천향대 전경 (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전경 (사진=순천향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1 충남창업경진대회’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다.

경진대회는 과학벨트 기능지구(천안시, 세종시, 청주시) 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특화된 창업지원을 통해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창업 아이템은 다음달 15일 1차 서류평가를 실시하며 서류평가에 합격한 참가팀은 창업 아이템 관련 영상 제작물을 순천향대 창업지원단 Youtube에 업로드해 소비자평가를 받게 된다.

이후 팀별 발표평가를 진행해 △신청자의 보유역량 △창업 아이템의 기술성 △창업 아이템의 사업성 등에 대한 전문심사위원 3인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700만 원이다.

최종 수상팀은 순천향대에서 운영·지원하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창업성장지원사업 실전창업팀으로 선정돼 △창업 아이템 고도화 멘토링 △특허출원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고객검증 지원 △브랜드 제작 지원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서창수 과학벨트 창업성장지원센터장은 “우리 대학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 유망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 창업‧지역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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