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래 총장(왼쪽)이 LINC+사업 챌린지프로젝트 전시회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LINC+ 육성사업의 5차년도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재학생의 전공능력 향상을 위해 ‘LINC+사업 챌린지프로젝트 경진대회’를 3일 진행했다.

경진대회에서는 산업체의 실제 업무를 교육훈련 주제로 활용해서 현장실무 중장기과제를 성과품으로 제작·전시했다. 21개 산업체 참여과제가 제시됐으며 12개 학과에서 재학생 93명, 교수 21명, 산업체 인사 21명이 참여했다.

울산과학대 교원 2명과 조재현 한국생산성본부 센터장, 강선희 울산테크노파크 선임연구 등 4명이 심사를 맡았으며 창의성·작품성·기술성 등을 고려해 작품 시연과 작품 설명, 질의응답을 거쳐 10개의 수상작을 가렸다.

대회 결과 울산과학대 전기전자공학부 반도체응용전공 PCC 팀이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제조업체인 ㈜폭스텍과 함께 ‘노광용 리볼브 웨이퍼 로딩기기’를 제작,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PCC 팀 팀장 김민생 씨(전기전자공학부 3)는 “전공과 관련된 내용을 친구들, 교수님, 산업체 인사와 함께 공부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재밌었다”며 “성장도 하고 큰 상도 받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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