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학생들의 왕래가 뜸했던 캠퍼스는 어느새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고운 색깔 입은 교정 곳곳의 나뭇잎과 오후 햇살을 받은 갈대는 노란 은행나무와 어루러져 경관을 자랑한다. 

전면 대면수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위드 코로나로 조금이나마 활기가 도는 대학가가 가을과 함께 익어가고 있다. 건국대 본관 앞 메인도로의 갈대숲이 가을 냄새를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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