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서울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6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총학생회, 사회봉사단, 해외봉사단, 학생홍보대사(하랑), 베트남 해외유학생, 산업공학과 동문 ‘성산회’ 등 교직원과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연탄 1800장을 배달했다.

배달된 연탄은 성산회가 비용을 지원했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룡마을의 9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0장씩 전댈했다.

이경택 총학생회장(컴퓨터공학부 4)은 “처음 해보는 연탄 봉사가 생각보다 힘든 점도 있었지만 봉사 후 찾아오는 보람과 행복이 더 컸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변 이웃들과의 관계가 점점 소홀해 지는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