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T WARM 시뮬레이션센터가 ‘2021년 예비 간호교육자를 위한 시뮬레이션 스타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DIT WARM 시뮬레이션센터가 ‘2021년 예비 간호교육자를 위한 시뮬레이션 스타팅 프로그램’을 5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린 프로그램은 예비 간호교육자,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에 참여하는 신임 교수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진행하는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은 간호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동의과학대 센터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간호인력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2013년 설립된 DIT WARM 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서영승)는 응급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지역사회 방문간호, 정신상담실 등 실제와 유사한 실습환경을 갖춰 심도 있는 학습과 체험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이날은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의 개요(박지원 교수) △성인간호학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의 실제 운영 및 교육성과(김순희 교수) △아동간호학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의 실제 운영 및 교육성과(박소연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서영승 센터장은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자질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교육의 중요성이 더 높아질 것이다”면서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동남권 간호 실습 교육 거점대학으로서 다양한 시뮬레이션 활용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간호교육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