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B 분야 엄선 193개 산업체 협약
협약산업체 요구 교육과정 100% 반영
팀티칭·OJT 등 혁신적 교육방식 도입
사회맞춤형학과 친화적 학사제도 운영
제과제빵·애니메이션 경연대회 성과
성과확산포럼 개최 우수사례 공유 앞장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사진제공=백석문화대)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사진제공=백석문화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A등급)’,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매우우수’,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년 연속(2018년, 2019년) ‘매우우수’ 및 2020년 ‘우수’ 평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 2021년 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과 ‘최우수등급(A)’ 획득 등 명문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백석문화대 LINC+사업단은 ‘CHIB(Culture·Health·ICT·Business) 유망서비스분야 협약기업 맞춤형 취업률 100% 달성’을 목표로, 국내 최고 수준의 사회맞춤형 교육모델 대학으로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백석문화대는 대학의 특성을 고려한 CHIB 서비스분야를 선별하고 기존의 1500여 가족회사를 중심으로 CHIB 분야에서 엄선한 193개 우수 협약업체와 299명의 취업약정을 체결했다.

또한, 협약산업체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100% 반영하기 위해 PBL(Problem-Based Learning)센터 구축 및 PBL, 팀티칭, 디자인씽킹, 플립러닝,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OJT 등의 혁신적인 교육방식 도입, 협약기업의 현장과 동일한 미러링 교육 실습실 및 교육기자재 공동 활용 등 맞춤형 첨단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맞춤형학과 친화적 학사제도(집중이수제, 유연학기제) 도입 및 졸업 후 진로 및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정규 비정규 교과목의 체계적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백석문화대의 CHIB는 Culture(문화관광서비스), Health(보건행정서비스), ICT(정보통신서비스), Business(기업지원서비스) 등이다. Culture(문화관광서비스) 분야에 스타쉐프협약반, 제과제빵협약반, 외식서비스마스터협약반, 호텔서비스협약반, 애니메이션협약반 등, Health(보건행정서비스) 분야에 원무행정·보험심사협약반 등, ICT(정보통신서비스) 분야에 뉴미디어협약반과 응용S/W엔지니어링협약반 등, Business(기업지원서비스) 분야에 시큐리티협약반 등 총 9개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현재 7개 사회맞춤형학과 교육과정에 협약산업체와 대학이 공동 선발한 301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백석문화대의 CHIB 유망서비스분야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우수 학생-산업체 매칭 △산학일체형 교육 △맞춤형 교육품질 관리 △사업 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이런 전략과 대학의 노력으로 2020년 핵심성과지표 참여학생 만족도 지표 목표대비 103.2%, 참여기업의 교육만족도 102.4%를 달성했다. 현재 193개 협약산업체와 채용약정을 체결해 100% 협약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경연대회’ 제과제빵 부분에서 농촌진흥청장상 1팀, 국회의원상 1팀, 국회위원상 1팀, 금상 7팀, 은상 4팀, 동상 2팀 등을 배출했다. 코스·단품요리 부분에서는 서울특별시장상 1팀, 협회장상 1팀, 금상 2팀, 은상 4팀이 수상했다.

또한 서울국제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37명 수상,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 사회맞춤형 교육과정·현장실습 영상 공모전 등 각종 대회 및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협약산업체 전문가가 직접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등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LINC+사업단 2021 성과확산포럼을 10월에 개최해 5차년도 사업 추진 경과 및 성과보고, 블랜디드러닝·캡스톤디자인·디자인씽킹 등 주문식 맞춤형교육, 우수학생-산업체 매칭 등 사업성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남아있는 기간 동안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백석문화대 전경 (사진제공=백석문화대)
백석문화대 전경 (사진제공=백석문화대)

[인사말] 송기신 총장 “입학과 동시에 취업 보장, 책임교육 구현해나갈 것”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인류사회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모든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질적인 전공과 학문이 융·복합돼 완전히 새로운 지식을 만들고, 상상하지 못한 영역들이 네트워크화 돼 공유되며 새로운 창조적 혁신이 하루가 다르게 일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식의 생명 주기가 단축되고 있으며,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모든 것이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있어서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 바로 기독교 정신이다. 1994년도에 개교한 우리 백석문화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설립된 대학이다. 참된 교육은 인간을 ‘사람다운 사람’으로 바꿔가는 것이다.

지식교육, 도덕교육과 윤리교육만으로는 인간이 ‘사람다운 사람’으로 변화될 수 없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은 오직 기독교 정신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우리 대학은 기독교 정신에 따라 인간을 ‘사람다운 사람’으로 새롭게 변화시키는 영적 생명 교육을 통해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 학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자기 꿈을 찾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책임교육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졸업과 동시에 모든 학생이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취업률 100% 도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한다는 전략이다.

백석문화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산업체 요구를 100% 수용한 사회맞춤형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대학-산업체 간 협약을 통해 산학일체형 교육으로 산업체 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해외의 유수 산업체와도 취업 약정형 교육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해 해외취업을 더욱 활성화시킴으로써 대학의 비전인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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